에어 맥스의 새로운 패러다임, ‘리퀴드’ 시대의 개막
2026년 에어 맥스 데이를 앞두고, 스트릿 패션의 대부 후지와라 히로시(Hiroshi Fujiwara)가 다시 한번 판을 흔든다. 이번에는 단순한 컬러웨이 변경이 아니다. 나이키의 최신 혁신 기술이 집약된 새로운 실루엣, ‘에어 리퀴드 맥스(Air Liquid Max)’를 자신의 ‘Fragment Concept Testing’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낙점했다. 히로시는 철저히 정제된 블랙의 미학으로 이 미래적인 실루엣을 아카이브에 편입시켰다.

‘Concept Testing’이 증명하는 기술적 우위
이번에 공개된 프라그먼트 디자인 협업 모델은 에어 리퀴드 맥스 특유의 독특한 질감을 극대화했다. 어퍼는 세 겹의 텍스처 프린트가 적용된 메쉬 소재로 제작되어 단색임에도 입체적인 시각 효과를 선사하며, 측면에는 협업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FRAGMENT CONCEPT TESTING’ 텍스트가 화이트 컬러로 선명하게 새겨졌다.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솔 유닛이다. 마치 액체가 발바닥을 감싸는 듯한 유연한 쿠셔닝을 제공한다. 인솔은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로열 블루 컬러로 마무리해 보이지 않는 곳까지 ‘번개’의 감도를 채웠다. 제품 코드는 IQ8601-001, 발매가는 225달러(한화 약 30만 원대)로 책정되었다.


히로시가 건네는 가장 쿨한 ‘테스트’
나이키가 새로운 기술을 대중에게 납득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언제나 후지와라 히로시의 손을 거치는 것이었다. 이번 ‘에어 리퀴드 맥스’ 역시 마찬가지다. 기괴해 보일 수 있는 파격적인 아웃솔 디자인을 올 블랙의 ‘차분함’으로 중화시키며, 이를 ‘실험적인 프로토타입’의 영역으로 격상시켰다. 4월 3일부터 SNKRS와 일부 나이키 매장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니, 2026년형 에어의 정점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번 드롭을 절대 놓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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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및 출처: Nike, fragment 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