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를 위한 플랫폼의 변화 시도
최근 일론 머스크가 CEO로 있는 X가 광고주들이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만든 크리에이티브를 쉽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변화를 주었다. 이러한 움직임은 광고주들에게 소재 제작 과정을 간소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에이티브 재사용의 용이성
X는 이미지와 비디오 광고의 다양한 가로세로 비율을 지원하는 확대된 기능을 발표했다. 즉, 광고주들은 더 이상 크리에이티브를 재형식화하거나 자르거나 재구성할 필요 없이, 다른 플랫폼에서 사용한 동일한 소재를 X의 광고 관리 플랫폼인 Media Studio나 캠페인 양식을 통해 업로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광고주들이 추가적인 작업 없이 X에 맞는 광고를 신속하게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AI 기술이 광고주들이 다양한 플랫폼에 맞춰 크리에이티브 자산의 크기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데 도움을 주고는 있지만, 이런 추가 단계를 밟지 않는 것이 훨씬 간편하다는 점에서 이번 변화는 의미가 크다. X가 이러한 방향으로 나아간 것은 자신의 광고 사업이 갖는 중요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것이며, 광고주들에게 효율적인 방식으로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X의 광고 사업 회복을 향한 발걸음
머스크가 회사를 인수한 이후, X의 광고 사업은 상당한 감소를 겪었으나, 최근에는 광고 수익이 전 CEO인 린다 야카리노 하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025년 예상 수익은 여전히 머스크 인수 이전과 비교했을 때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Marketer의 지난해 5월 예측에 따르면, X의 광고 사업은 지난해에 차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블룸버그 또한 이를 확인했다. 하지만 여전히 과거의 절반 규모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X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4:5(1440 x 1800픽셀)와 2:3(1080 x 1620픽셀) 비율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기존에 이미 지원하고 있는 1:1(1080 x 1080픽셀), 16:9(1920 x 1080픽셀), 9:16(1080 x 1920픽셀), 1.91:1(2064 x 1080픽셀) 형식과 함께 더욱 다양한 광고 포맷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고주를 위한 진정한 지원의 노력
xAI의 글로벌 광고 책임자인 모니크 핀타렐리는 “광고주들이 성과 목표를 더 쉽고 영향력 있게 달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전체 가로세로 비율 지원을 통해 브랜드는 이제 X에서 직접 크리에이티브를 재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재형식화, 중복 또는 타협이 필요 없게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광고주들이 더 빠르게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하고, 브랜드의 일관성을 유지하며, 매우 참여도가 높은 실시간 청중에게 더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필자의 생각
필자는 X의 이러한 변화가 광고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기 다른 플랫폼에서의 재사용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광고주들은 더욱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캠페인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이러한 방식이 X의 광고 사업 실적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X가 앞으로 더 많은 혁신을 통해 업계에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기를 희망한다.
참고 및 출처: TechCrunch, X